이번주 4차 철도망 확정발표 'GTX B + 김부선' 조항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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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4차 철도망 확정발표 'GTX B + 김부선' 조항 유력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시점인 6월을 불과 3일 남겨두고 있어 서부권광역급행철도 GTX D 노선을 둘러싼 정부와 김포주민 간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초안인 김부선(김포에서 부천) 노선과 김포 경기도가 주장하는 하남에서 강남 직결노선안의 선택 여부에 국민여론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김부선과 GTX B 노선과 연계하여 여의도 혹은 용산역행을 지나가며, 단서조항에 명시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단서조항의 추가로 김포지역의 반발을 잠재울 단기 대체 교통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28일 국회와 정부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4차 철도망 계획의 초안인 용역결과를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발표내용을 보면, GTX D 노선은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결정이 되면서 하남과 강남의 직결을 희망했던 김포와 검단신도시민으로 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내용으로 김포와 검단시민들은 빗속에서 집회를 열정도로 열정적으로 지탄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2기 신도시로 기획되었던 김포와 검단신도시의 경우에는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입주하는 주민들의 수에 비해 사업자체가 더디게 진행중에 있습니다.

     

    김포의 경우에는 2량의 김포골드라인 뿐이라 300%에 가까운 출퇴근 혼잡도를 빚고 있습니다.

     

    검단신도시는 서울로 직접 들어가는 열차는 존재하지도, 계획되어지지도 않은 상태라서 많은 검단시민들이 들고 일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반면 정부에서는 서부권광역급급행철도로 계획되어 해당주민들이 '원안이라 부르는 강남 등 직결노선은 처음부터 고려대상에 없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아있는 김포에서 실제 출퇴근 비중이 현저히 낮은 강남행 노선을 요규하는 것은 과도한 면이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철도관계자도 '철도망은 다른노선과 수익성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건설해야한다'라고 밝혔는데, 서울 내에서도 환승구간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이 많은 상황인데, 김포만 하남에서 강남을 연결하는 직결노선을 만들어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수익과 안정적 이용을 간과한 '지역중심적인 사고'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다만, 이번 정부에서는 4차 철도망 계획 논의를 하면서 기존 구상하였던 방안을 조기에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가 사전에 논의한 GTX D노선의 다음 계획은 GTX B 노선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GTX B노선은 인천송도에서 출발하여 부천종합운동장을 지나 여의도, 용산, 서울역을 청량리, 당위, 별내 등을 지나 마석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여기에서 송도 용산까지 지하 40m 밑 대심도로 노선을 신설하고, 용산에서 망우까지는 경의 중앙선, 망우에서 마석까지는 기존 경춘선을 공용하는 노선이 됩니다.

     

    송도에서 용산까지는 노선을 신설하는 것이고, 단독사용이기에 GTX D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 용량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GTX D 노선은 GTX B와 연결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선로를 공유하여 여의도나 용산역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집회를 하는 여론을 살펴보면, GTX D노선은 GTX B노선의 지선으로 들러리 삼겠다는 것이냐며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GTX C 노선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서 정차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서 노선을 변경하게 되는 경우 나머지 GTX 사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시각도 보여집니다.

     

    일부 전문가는 노선을 만들어주든, 연장해주든 갈등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하며, 처음부터 주민의견을 듣고 여러 공청회를 거쳐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이 변경되지 않도록 일처리가 안되었던 부분에 대한 비판섞인 입장을 표시하였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현명한 대안을 얻기 어렵고, 정치적인 논리에 자꾸 흔들리는 상황에서 국토부가 어떻게 사업계획을 확정하더라도 정권이 변화되면서 바뀔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GTX 노선의 갈등이 사라지고, 빠른 사업진행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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