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를 위한 정리

부동산 공부를 위한 정리

저번시간에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부동산 관련된 책'을 읽으면 된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책 읽을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하나씩 제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번시간은 부동산 개념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매자의 목적

부동산은 자산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자산이죠.

 

부동산은 구매자의 목적에 따라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할 수 있고, 월세를 받거나 차액을 생각하는 투자 목적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부동산을 구매하는 행위는 '자유' 입니다.

 

자산능력에 따라서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없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투자하면 100%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죠.

 

2. 투자는 부자들의 전유물이다?

과거 부자들은 갭투자로 많은 주택을 소유하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다른 것은 '정보의 양'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보면 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죠.

 

부동산에 관심만 갖는다면 다양한 '네이버나 다음 카페'와 '카카오톡 공개채팅' 등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보니 시세, 개발환경, 물건의 컨디션 등 다방면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생각하여 본질을 파악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구매하기 수월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누구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다.

 

3. 부동산투자는 100% 성공?

부동산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부동산에 대한 큰 기대를 하면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에 남들보다 더 높은 시세차익을 꿈꾸죠.

 

가능할까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부동산을 투자하면 100% 성공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대신 짧은 시간이 아닌 긴 시간이며, 높은 시세차익을 꿈꾼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부동산은 '한정판'이라고 자주 비교를 합니다.

 

한번 만들어지면, 시간이 오래 지나고 재개발로 새로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죠.

 

누군가 구매하였다면, 구매한 주인이 팔거나 경매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은 주인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정판이죠. 리셀만 가능하다는 것이죠.

 

주인이 얼마에 팔든 자유입니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인과 흥정하여 가격을 일부 조절할 수 있어도, 강제로 뺏어오거나 헐값에 계약을 채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기에서 100% 성공하는 방법이 생기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갔다면 안팔면 됩니다. 구매자가 희망하는 가격에 거래가 된다면 그때 판매하면 됩니다.

 

주변 시세가 낮다면, 오를때 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4. 모든 부동산이 가격이 오른다?

대부분의 부동산은 가격이 오릅니다.

 

단지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주택시장이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른 시점에서는 나머지 부동산의 가격은 그대로일까요?

 

상가, 토지, 사무실, 기타 등등 다양한 부동산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부동산의 가격은 정책과 수요, 그리고 공급에 따라 변화가 일어나지만, 화폐의 가치와 경기에 따라서 움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2000년 초반엔 1000원이면 김밥 한줄을 사먹을 수 있는 금액이였습니다. 20년이 흐른 지금은 대략 2,500~3,000원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20년 뒤엔 김밥이 얼마정도까지 오르게 될까요? 한줄 만원? 그 이상?

 

부동산의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입지에 따라서 변화된다는 점입니다.

 

5. 부동산은 길따라 가격이 변화된다.

부동산 관련일을 처음했을 때 그 당시 시행사 대표에게서 들었던 말입니다.

 

모든 부동산은 길과 연결이 되어있어야하고, 여기에서 말하는 길은 교통이다. 길이 없는 부동산은 죽은 부동산이고, 길이 연결된 부동산은 앞으로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위 이야기를 듣고 고속도로와 지하철의 역사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1968년 착공을 시작하여 1970년 완공이 된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서 경남에 직장군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무역도 활발하게 만들어지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수도권으로 영역을 좁혀보면, 성남, 용인이 커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울 안에서 보게되면, 강남이 비싸진 이유 이기도 합니다.

---

부동산의 종류는 다양하며, 수익을 얻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죠.

 

하나씩 알려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