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빌라의 거주환경의 차이 Feat. 오피스텔 선호하는 이유

아파트와 빌라의 거주환경의 차이 Feat. 오피스텔 선호하는 이유

서울 아파트 전세품귀현상으로 풍선효과처럼 다른 곳으로 번져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주택시장에서 비주류로 취급되어온 빌라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5월 다세대 및 연립주택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하였죠.

 

빌라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는?

1. 서울 시내 재개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2. 아파트 가격 급등에 따른 풍선효과.

 

서울의 빌라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더 큰 역활을 하였습니다.

 

빌라로 이사간 사연

전세 품귀현상으로 아파트에서 빌라로 이사한 뒤 생활의 질에대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13평 아파트 단지에서 거주하다가 둘째를 출산하고 17평 빌라로 이사간 A씨. 

 

거주공간이 넓어지고 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이라 큰 생각없이 91년도 완공된 미아동의 빌라촌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A씨가 거주하면서 삶의 질은 이전보다 더욱 악화되었다고 밝혔는데, 주변 환경때문에 이사를 가자고 매일 이야기하는 아내와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어떤 환경이길래 이렇게 갈등까지 생길 정도의 상황일까요?

 

우선 집 내부는 리모델링을 하여 새로운 인테리어로 모두 바꿨고, 집 내부도 전보다 넓고 좋아졌지만, 이것 이왼 아파트와 환경이 다른 빌라 때문에 불편한게 많다고 합니다.

 

1. 걷지 않는 관리비

이사하는날 부동산에게 "관리비는 어디로 납부하면 되죠?"라고 물었는데, 소장님 왈 "관리비 없어요." ...?

 

'거주하는 건물은 관리비가 없다? 왜??'

 

당황할 수 밖에 없는 답변을 받았죠.

 

통상적으로 빌라는 관리주체가 없어서 공동관리가 거의 없습니다. 즉, 건물에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입주민끼리 해결을 해야하거나 누군가 동의를 하지 않는다면 문제 해결이 쉽지 않게 됩니다.

 

현재 A씨가 거주중인 빌라의 공동현관문이 지난해 태풍에 유실된 상태였는데, 반년이상 방치가 되어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A씨는 사비를 들여 직접 문을 달았다고 밝혔죠.

 

그런데 고쳐야 할 부분은 현관 뿐이 아니였습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계단 센서 등이 고장나서 오래전부터 가동이 되어지지 않았고, 옥상의 방수도 제대로 되지 않아 직접 수선을 위한 비용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집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어느정도는 생각했던 부분이라서 고쳐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2. 누구세요?

아파트 단지는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도록 차량은 등록된 차량만 들어오고, 방문차량이라고 할지라도 아파트 동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자동문에서 한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빌라와 아파트의 큰 차이점은 치안부분이죠.

 

보안 자동문이 달려있는 빌라도 존재하지만, 없는 빌라도 존재하죠.

 

A씨 빌라는 입구의 문을 직접 설치를 할 정도니 당연하게 보안 자동문이 설치가 안되어 있었죠.

 

A씨의 와이프 말로는 낮엔 어떤 행인이 소리를 치고, 밤이 되면 누군지 알지 못하는 노상방뇨의 흔적까지.. 말 그대로 무법지대속에 살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 살아본 노후화된 빌라촌은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A씨의 아내는 밖에 나가는게 두렵다고 고통을 토로했고,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어보았지만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았죠.

 

또한 빌라건축공법과 APT건축공법이 달라 단열이 부족하고, 층간 소음에 대해서도 아파트보다 심하게 들려왔다고 합니다.

 

앞집의 TV소리, 음악소리, 설거지하는 소리 등등 사실상 방음은 전혀 안되는 수준이라고 밝힌 A씨는 아파트거주와 빌라거주의 차이점을 적어나갔습니다.

 

3. 주차는 어디에?

오래된 아파트라도 주차장은 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말이죠.

 

빌라는 주차공간이 있는 곳보다 없는 곳이 더 많습니다. 과거엔 주차공간에 대해서 법적인 근거가 없었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빌라가 코너자리라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다른 빌라보단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 앞에 대놓은 자동차의 상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지나가면서 스친자국, 다른 자동차가 지나가면서 스친 범퍼기스, 차량의 문에는 어떤 차량이 꾹 누른 듯한 상처까지..

 

A씨는 차량에 큰 관심은 없지만, '이런 사고가 있으면 전화한통이라도 해줬더라면..' 이라고 아쉬워 하였습니다.

 

서울의 주택가격이 물가와는 너무 다르게 급상승하여 이사할 아파트는 마땅치 않은 상황은 A씨 뿐이 아닐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50만명이 넘는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 및 인천, 외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과거부터 서울에 거주하던 장년층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이사할 여력은 있지만, A씨 처럼 젊은 청년층은 아파트의 대체수단으로 빌라를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아파트에서 빌라로 이사가는 것은 극구 말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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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거주형 오피스텔이 선호받는 이유

재개발 재건축을 기대하며 빌라로 이사를 가는 분들이 계시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만류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연을 보면 썩 좋은 환경은 아니죠.

 

정말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면 오래된 빌라보단 신축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사하세요.

 

그래도 오피스텔은 관리비용이 존재하며, 치안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부분이 해결이 됩니다.

 

최근 만들어진 주거용 오피스텔들은 이런 수요층을 겨냥하여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분리형 구조로 되어있는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더욱 더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이 13~15평은 4억에서 6억 사이정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죠.

빌라 전용면적이 13~15평은 4억에서 5억 사이입니다.

 

오피스텔과 빌라 모두 신축 기준입니다.

 

오피스텔과 빌라의 다른점은 대출에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대출을 받아서 이자만 상환하는 방식이라면, 빌라는 대출을 받으면 주택담보대출이라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야 하죠.

 

한달에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온다면, 이자만 상환하는 방식에서 부담이 적겠지만, 관리비를 내면 비슷해지죠.

 

결국 같은 돈을 주고 치안이 좋고 인프라 좋고 교통이 좋은 곳에 거주하느냐, 치안은 조금 부족하고 인프라가 갖춰진곳까진 조금 거리가 있고 교통이 조금 불편한 곳에 거주하느냐 차이가 납니다.

 

현명한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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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철도가 2곳이 들어오는 경기도의 유일한 지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 주변에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말이죠.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는 도보로 12분이지만, 바로 옆 정거장 춘의역 지하철까진 5분 이내 도착하는 오피스텔입니다.

 

부천시에서는 부천종합운동장역주변을 개발하고 있고,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가산디지털 단지처럼 만들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1980년부터 만들어져 운영되어온 산단을 새로 개발하는 사업이죠.

 

https://guhago.tistory.co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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