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흐름] 아파트 수요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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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흐름]아파트 수요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동 중!

    높은 청약경쟁률과 까다로운 대출규제로 아파트 진입문턱이 높아지자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인 1월부터 6월 전용 59m²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30:1을 넘어선 결과를 보여주고 있죠.

     

    23일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했던 전국 32곳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12,740실이며, 평균 경쟁률은 8.26:1의 결과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전용 59m² 이상은 2,356실이며, 평균경쟁률은 31.82:1로 일반적인 오피스텔 경쟁률의 4배 이상 높았습니다.

     

    6월에 분양했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은 323실 모집에 26,783명이 청약을 넣었고, 평균 경쟁률은 82.92: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이 완료되었습니다.

     

    아파트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주거용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며 평당 매매가 상승률도 아파트를 앞질러 오르고 있습니다. 

     

    두가지 큰 이유가 있는데,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어난 것과 규제를 실행하면서 아파트를 구매하지 못하는 분들이 주거용 오피스텔을 아파트처럼 사용하기를 선택한 것이죠.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쏠림 현상은 당연한 결과값입니다. 특히 청약경쟁이 높은 지역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평균 매매가를 밀어내고 있는 것이죠.

     

    얼마나 올랐나요?

    전국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6개월간 23.44% 상승하여 430만원에서 581만원이 되었고, 아파트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6개월간 15.97% 상승하여 458만원에서 531만원이 되었습니다.

     

    서울지역은 더욱 더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평당 5.96%인 1,089만원에서 1,154만원으로 상승하였는데, 서울 오피스텔은 4배인 24.31%, 592만원에서 736만원이 되었습니다.

     

    업무용 오피스텔과 주거용 오피스텔 구분

    오피스텔은 분양받게 되면 거주용으로 사용할 것인지, 업무용으로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고 할 때 '매입주택임대사업자'와 '임대사업자' 두가지로 나눠지게 됩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건물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주택임대사업자를 등록하면 환급이 불가능하죠.

     

    세무소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여부를 확인할 땐 "공부상의 용도구분이나 사업자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주민등록전입여부와 거주시설의 구비와 사실상 사용하는 용도를 종합하여 판단"한다고 합니다.

     

    주택수에 포함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소명해야합니다.

     

    이는 임대차 계약을 진행하면서 '업무용도로 임대차 계약을 진행한다',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임대인에게 제공해야한다', '업무용 이외 이용시 발생하는 피해는 임차인이 손해액을 전액 배상한다' 라는 명시를 쓰면 됩니다. 또한 발생한 월세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야 합니다.

     

    세입자가 실제로 업무용도로 사용하였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였다면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여도 괜찮습니다.

     

    상가도 모텔도 전입신고는 가능합니다. 전입신고 자체가 불법이 아닌 주택용도로만 사용하는 오피스텔이 주택수에 해당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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