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사 도급순위와 브랜드 순위[집값의 관계에 대해서]

250x250
    반응형

    아파트 건설사 도급순위와 브랜드 순위[집값의 관계에 대해서]

    한국기업평판 연구소에서 발표한 24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있습니다.

     

    2021년 6월 16일부터 2021년 7월 16일까지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31,964,25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 분석을 한 결과 값입니다.

     

    1. 아파트 건설사 도급순위표

    도급순위

    도급순위는 시공능력을 평가하는 시스템의 순위입니다. 

    건설회사가 시공능력에 적합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계를 정해놓는 시스템인데, 공사 발주사로 부터 도급을 받을 수 있는 1건의 공사에 대한 최대 가능 액수를 말하기도 합니다.

    더 쉽게 설명하면, 위 건설회사들이 최대 얼마만큼의 공사비용을 무리 없이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였다고 보면 됩니다.

     

    즉, 도급순위가 높으면 공사를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고, 신뢰도 높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런데, 도급순위와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 선호도입니다.

     

    2. 2021년 7월 발표 브랜드 선호도 순위

    브랜드 순위는 매 분기 순위 변동이 조금씩 생기게 됩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변경되기 때문이죠.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순위를 살펴보면

    1위 힐스테이트(도급순위 2위)

    2위 자이(도급순위 3위)

    3위 푸르지오(도급순위 5위)

    4위 더샵(도급순위 4위)

    5위 롯데캐슬(도급순위 7위)

    6위 래미안(도급순위 1위)

    7위 아이파크(도급순위 6위)

    8위 e 편한 세상(도급순위 8위)

    9위 더 플래티넘(도급순위 30위)

    10위 SK뷰(도급순위 10위)

    위의 순위는 미디어 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 브랜드 평판지수를 지표로 계산하여 발표된 내용입니다. 

    도급순위 1위 브랜드의 래미안의 순위가 밀린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래미안이 새 아파트를 공급 안 한 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 선호도 1순위는 래미안, 2순위는 푸르지오입니다. 

     

    3. 브랜드 아파트 선호 이유

    내 집을 마련하는 시점에서 브랜드를 따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비슷한 입지와 비슷한 준공시기라고 하더라도 브랜드 아파트의 가격이 높게 평가되는 편입니다.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인식의 차이이죠.

    부동산 중에서 주택, 아파트는 한번 만들어지면 주변에 토지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희소가치가 생겨나게 됩니다. 즉 한정판 주택이 되게 됩니다.

    시공능력을 측정할 때 토건, 토목, 건축, 산설, 조경 등등 능력 평가를 실시하여 도급순위를 결정짓게 됩니다. 이는 도급순위가 높다면 다른 건설사들보다 더 높은 건설기술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면 아파트의 1층에 주차장이 사라지면서 자녀들이 안전하게 아파트 단지에서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죠. 이렇게 변화되면서 조경 능력이 중요하게 판단이 되었고, 브랜드마다 특색이 있는 단지 내 조경 환경을 꾸미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스톱 라이프를 지향하며 단지 내 자녀들의 커뮤니티 공간, 부모님들의 커뮤니티 공간들을 만들어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고 있죠. 

    모든 아파트 브랜드들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만들고 있지만, 브랜드 아파트들은 특히 신경 써서 만들고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전달이 되는 듯합니다.

    아파트는 주거하는 공간입니다. 자동차도 브랜드와 승차감, 그리고 A/S와 하차감을 생각하며 고르게 되는데, 주택은 내 가족이 거주하는 공간이며, 대표하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어디 살아?"

    "응, 래미안"

    "와 부럽다"

    번외의 이야기인데,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끼리 편을 나눠 따로 놀고 있다고 합니다. '자가'와 '전세'로 나눠진 그룹도 있지만, '브랜드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로 나눠진 그룹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아파트나 LH, 빌라 등등 살기 좋게 변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파트의 브랜드는 무시할 수 없는 가치를 갖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 가치가 '자산'으로 변화되고,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고, 이런 브랜드를 만든 건설사들은 브랜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가치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보관함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