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핫플 분위기 있는 애월 술집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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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핫플 분위기 있는 애월 술집 브루클린

    얼마 전 해외를 여행을 포기하고 여행지로 선택했던 제주도에서 멋진 펍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들과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갔다면 꼭 한번 가서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살짝 아쉬웠던 것은 여름 날씨가 아니라 밤에 살짝 쌀쌀했다는 점인데, 그럼에도 매우 좋았습니다.

     

    올해 여름이 오면 한번 더 방문 예정입니다. 멀리서 느껴지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분위기와 함께하는 칵테일 한잔이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더라고요.


    Brooklyn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연대길 30

    영업 : 18:00 ~ 02:00

    기타 : 주차,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제가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니라서 더 이쁘게 못 찍은 게 아쉽지만.. 분위기와 느낌을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분위기를 즐기려고 하는데 이미 함께 간 지인들은 자리를 잡아서 메뉴판을 보고 있더라고요.

    간단한 안주와 칵테일을 주문하고 수다 준비를 하는데, 여쭤보시더라고요.

     

    "데낄라와 보드카 중에 어떤 걸로 웰컴 드링크 준비해드릴까요?"

     

    한국에서 웰컴 드링크를 받아본 게 호텔 이왼 없었는데, 이미 공짜라는 생각에 기분이 업되기 시작하더라고요.

     

    해외에서는 파티나 연회에 가면 웰컴 드링크는 웨이터들이 들고 다니면서 나눠주거나 BAR에 배치해놓고 개인 서비스로 이용을 하는데, 공짜인데 배달까지 해준다니!!

     

    그래서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죠. ^_^

     

    이런 곳은 멀리멀리 소문내서 손님으로 혼을 내줘야 합니다!

    저는 당연히! 테킬라 주문했습니다.

     

    멕시코에 가본 적은 없지만, 술을 좋아하는 1명으로 40~52%의 도수를 갖고 있는 테킬라는 샷 주변에 소금과 레몬을 발라서 먹거나 손 등에 소금을 뿌린 뒤 원샷하고 소금을 먹는 방법이 있죠. '멕시칸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디서 유래된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원샷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인테리어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어두운 조명으로 꾸며 놓았지만, 포인트를 잘 잡아서 PIN 조명 사용을 잘해 놓았더라고요.

     

    멀리 다트 기계가 보이는데, 저는 다트를 못합니다. 

     

    그래서 구경만 했는데, 가만히 있는데 신나는 느낌?

     

    서로 하하 호호하면서 술 한잔 하는 분위기.

     

    한국에도 이국적인 술집이 독특해서 여쭤 보았는데, 카페를 펍으로 바꾼 거라고 하더라고요.

     

    카페도 분위기 있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 펍으로 운영할 때 분위기가 더 사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문했던 칵테일이 도착했습니다.

     

    제주 애월 술집 브루클린에서는 칵테일, 논알콜칵테일, 맥주, 보드가, 데킬라, 진, 와인, 커피까지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판매합니다.

     

    예전에 함께 일했던 회사 대표님께서는 논알콜 주류를 즐기셨었는데,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매번 회식할때마다 논알콜 맥주를 사서 들도 다녔던 경험이 떠 올랐습니다.

     

    안주는 치킨 스킨 뱅뱅입니다. 닭껍질로 만두피를 대신해서 구워 만든 음식이라 하는데, 맛과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추천드릴게요!

     

     

    이외 다양한 안주 메뉴들이 있었는데, 안주로 쌀국수도 판매한다는 메뉴판이 눈에 띄었고, 배는 부르지만 또 주문했습니다. :)

     

    살찌는 소리가 거기까지 들리시나요!?

     

     

    이것저것 맛있게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총평 ♥

     

    브루클린은 술을 잘 마시던 못 마시던 관계없이 즐겁게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감성 술집으로 제주에 여행을 가셨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여러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의 경험이 더 좋겠죠?

     

     

    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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